가격때문에 살짝 망설였던 저를 원망했네요..
이제서야 제가 원하던 가방을 찾았어요..
너무 크지도,작지도 않아야하고 딱 각이 잡힌것도 싫고 자연스럽게 흐물거리는 그런 느낌..
내부공간은 왠만한 소지품은 들어갈수있도록 넉넉하면 좋겠지만 무거워서는 안되구요..들면들수록 멋스러움이 묻어나는 가죽이면 더 좋겠구요..
크로스, 숄더 모두 가능해야하고..
가방 고르는 기준 정말 까다롭죠..근데 이 모든걸 모두 충족시켜주네요..정말 아무옷이나 아무장소나 다 잘 어울리고 매일매일 들고다니는 데일리 가방이 되어버렸어요..진심 정말 맘에 들어요..오래도록 멋스럽게 이쁘게 잘 들고 다닐께요..감사합니다..^^